케이디씨정보통신과 마스터이미지가 전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 방송 기술인 단체인 SMPTE의 3D System Working Group 정식 회원으로 초청받아 국제 표준화 활동에 참여합니다. SMPTE는 미국에 본사를 둔 영화, 텔레비전 부문의 글로벌 표준화 단체로 해당 부문의 기술 표준 제정과 국제적 권장 기준을 검토 발표하는 곳입니다. 이 단체는 최근 3D 디지털 시네마의 급속한 확대에 따라 SMPTE 내 3D System Working Group 을 별도 결성해 3D와 관련한 국제 표준화 작업에 착수했으며 이 워킹그룹에는 헐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와 극장 업체, 극장용 프로젝터, 3D 극장 시스템 업체 등 전세계 이 분야 최고의 대표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케이디씨와 마스터이미지는 전세계 2번째로 개발해 지난해 말 상용화에 성공한 자사의 극장용 대형 입체시스템이 최근 헐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들로부터 성능,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음에 따라 SMPTE 정식회원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케이디씨는 자사의 시스템 기술을 국제 권장 표준기술로 채택하기 위한 모든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한국의 시스템 기술이 전세계 권장 기술이 된다면 세계 시장 선점과 막대한 로열티 수입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케이디씨정보통신은 이달 23일 자사의 장비가 설치된 목동 CGV영화관을 통해 3D영화 시연과 대규모 IR행사를 개최합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