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가 지난 27일 서울 오금동 사옥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박정희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박정희 대표는 연세대 실내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퍼시스에 입사, 국내 유수 기업의 사무환경 컨설팅 등을 진두지휘하며 현장을 두루 섭렵한 오피스 전문가다. 2018년 퍼시스그룹 내 첫 여성 임원으로 발탁된 바 있다.사무가구 전문회사인 퍼시스는 지난해 매출 3581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엔 매출 3857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이었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LX하우시스는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행사인 ‘지인페스타’가 이달 초부터 현재까지 인테리어 공사 계약 건수를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LX하우시스는 지난 5일부터 실시한 ‘지인페스타’를 통한 인테리어 공사 계약건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 맘카페나 인테리어 카페 등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올봄 합리적인 조건으로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행사는 지인페스타이다’로 입소문이 난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특히 중동지역 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PVC 등 주요 인테리어 자재의 원재료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곧 주요 제품들의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이를 감안해 이번주까지 진행되는 지인페스타 할인 행사 기간이 '봄맞이 리모델링 골든타임'으로 주목받고 있다.‘지인페스타’ 기간 동안 ‘뷰프레임’ 창호를 비롯해 바닥재·벽지·도어·주방 등 주요 제품이 포함된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할 경우 제품가격의 최대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소비자 관심은 주요 인기 제품에도 쏠리고 있다. 창틀이 거의 보이지 않는 베젤리스 프레임 디자인으로 조망과 개방감을 극대화하면서도 뛰어난 단열성능까지 확보한 ‘뷰프레임’ 창호를 비롯해 우드·스톤 등 다양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고 마루나 타일(무기질)보다 충격에 강하고 높은 내구성을 확보한 ‘에디톤’ 바닥재, 일반 벽지보다 더 두꺼운 두툼한 표면 질감과 회벽·스톤·직물·페인팅 등 다양한 디자인까지 갖춰 인기
지난해 '국내 1위 침대'는 시몬스였다. 2023년 처음으로 에이스침대를 꺾고 국내 1위를 차지한 시몬스는 3년 연속 1위를 수성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줄어들어 불황을 비켜가진 못했다.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지난해 매출 3239억원, 영업이익 405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침대 전문 업계 1위 자리를 수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 줄었고 영업이익은 23% 감소했다. 얼어붙은 국내 소비심리와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가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영업이익률도 줄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2.51%로 전년 대비 3.49%포인트 낮아졌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원인으로는 △수입 원부자재비 상승 △고환율 여파 △인건비 상승 등을 꼽았다.시몬스 관계자는 "프리미엄 침대의 대표주자로서 고급 수입 원부자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철학 아래 저렴한 대체 소재를 찾는 대신 엄선한 소재만을 고집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시몬스는 이익 감소폭이 큰 데 대해 이례적으로 인건비, 경상연구개발비를 공개했다. 지난해 시몬스의 인건비는 428억원으로 전년보다 10% 늘었다. 연구개발비는 15억1000만원으로 전년보다 21% 상승했다. 기부금도 전년 대비 19% 증가한 17억7000만원이라고 밝혔다.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는 ‘압도적인 품질’과 ‘초격차 기술’을 앞세워 단순히 침대를 파는 것을 넘어 국민에게 건강한 삶의 에너지를 선사할 것”이라며 “침대를 주력으로 하는 침대 전문 기업이자 수면 전문 브랜드로서 업(業)의 본질을 계속해서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에이스침대는 줄곧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