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상거래와 콘텐츠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전자결제 사업이 호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유무선 결제 분야에서의 지배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사이버패스가 3분기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이 달 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사이버패스가 3분기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증시와 업계에서는 사이버패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0%,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성장은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는 휴대폰과 유선전화결제 부문 등 전자결제 부문의 선전이 근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류창완 사이버패스 대표이사 "신용카드와 휴대폰, 유선전화, 무선망과금 대행, 편의점 결제 등을 다 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무선망 과금 대행하고 휴대폰 결제는 중요한 결제 요소이고 사업권확보가 중요했다. 실적 동향은 연말 목표 시장점유율 25% 목표다 현재는18% 정도다" 특히 지난해 연간 결제액이 65억원에 불과했던 POS 즉 편의점 결제부문의 경우 올 상반기에만 105억원을 기록했고 3분기에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3분기 사상 최고 실적 달성을 뒷받침 해주고 있습니다. POS결제를 기존 편의점 중심에서 다양한 채널로 확장해 나갈 예정인 사이버패스는 연말 마켓쉐어 25%를 넘어 내년에는 30% 달성을 자신하며 연초에 제시한 올해 실적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류창완 사이버패스 대표이사 "상반기 매출 180억원~190억 정도이고 올해 목표 412억 당기순익, 50억원 넘는 수준인데 이러한 수치 충분히 달성할 정도로 순항하고 있다" 최근 국내 전자결제 시장의 고성장 추세에 발맞춰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는 사이버패스는 POS결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으며 유선전화결제와 상품권 결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45%로 1위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