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다시 2000선을 넘나드는 강세를 보였지만 참가자들 간의 수익률 차별화가 지속됐다.

지난주 주간 수익률 1위는 11.6%를 기록한 교보증권의 홍길표 차장이 차지했다.

홍 차장은 SIMPAC을 손해보고 되팔았지만 보유 중인 유니보스의 주가가 오르면서 양호한 수익을 냈다.

메리츠증권 강남센터의 천충기 부지점장과 현대증권 정민철 과장도 각각 6%와 5%로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하지만 누적수익률 1위의 한국투자증권 김선운 연구원은 지난주 -5%의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