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10.05 14:36
수정2007.10.05 14:36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선진화된 시장경제에서는 기업의 궁극적 목표가 소비자 복지증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 위원장은 대한가정학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기조강연에서 "현재 우리의 시장질서는 소비자 복지증진 보다는 기업하기 좋은 시장질서 추구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가시적인 기업의 성과와 그로 인한 국가 전체적인 부의 창출에 치중한 나머지 기업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