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의 영화 '즐거운 인생'(감독 이준익/제작 영화사아침, 타이거픽쳐스)가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9월 12일 개봉한 '즐거운 인생'은 4일 현재 전국 200여개의 극장에서 상영중이며 10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40대 중년 아버지들이 록그룹 활화산을 재결성해 제2의 인생을 사는 이야기를 그린 '즐거운 인생'은 중, 장년층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영화 개봉 이후 뒷심을 발휘하는 이준익 감독의 진가는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에 이번에도 빛을 발한 것이다.

또 이준익 감독은 '황산벌' 이후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 '즐거운 인생'까지 4작품 연속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영화 '즐거운 인생'은 철없는 네 남자의 신나는 락밴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