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한진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유지한다고 4일 밝혔다.

한신평은 한진에 대해 △업계 경쟁심화로 영업수익성 추세적 약화, 투자지속으로 차입금 점증 △저가수주 자제 등 수익성 위주의 전략 변경과 인원구조조정 등 비용절감 노력으로 2007년 이후 일부 영업수익성 개선 추세 △재무안정성 지표 양호, 보유자산의 부외가치가 담보여력 보강 △장기 성장성 양호, 정부의 물류전문기업 육성정책 수혜 전망 등을 평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