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실적 개선 기대감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1시 4분 현재 SKC는 전일보다 4.97%(1550원) 오른 3만2750원에 거래중이다.

SKC는 지난 2일 지수가 50P 이상 급등할 때도 2% 넘게 빠지며 나흘 연속 약세를 보였었다.

하지만 닷새만에 상승반전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SKC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완만한 회복세를 거쳐 내년에도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KC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60억원, 1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 38% 감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하지만 "제품가격 인상 및 LCD필름 판매 증가 등으로 전기 대비로는 완만하게나마 실적 개선이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