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PING을 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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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골프브랜드인 PING(핑)의 존 솔 하임 회장이 우리나라를 찾아 내년 신제품 홍보에 직접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PING(핑)의 2008년 신모델인 'G10 시리즈' 발표회.
세계적인 클럽 설계자이자 핑 골프의 오너인 존 솔 하임 회장이 제품설명에 여념이 없습니다.
2년전 G5 시리즈 발표 이후 우리나라를 다시 찾은 솔 하임 회장에게 있어 한국 골프시장은 남다릅니다.
존 솔 하임 / 핑 골프 회장
"한국시장은 앞서가고 있다. 왜냐하면 다른 어느지역보다 수준이 다르다. 핑은 우수한 클럽을 만들고 있고 한국처럼 앞서가는 시장에서 강점을 가지고 싶다"
그는 특히, 일본 클럽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퍼터뿐 아니라 핑 드라이버와 아이언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달 중순부터 판매되는 'G10' 시리즈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홍보할 계획입니다.
'G10'시리즈는 종전의 G5 클럽보다 체적을 넓혀 관용성과 탄도를 높혔고, 무게중심을 아래로 둬 반발력은 높히고 스핀량은 줄인게 특징입니다.
핑 클럽만의 장점은 Fittng(피팅).
드라이버의 경우 60여개의 스펙을 보유하고 있고, 전국 2백여개 지점, 30여개 피팅센터를 통해 골퍼의 스윙속도와 자세 등 특성에 맞춰 클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국내 독점 판매업체인 삼양인터내셔널은 이번 G10 출시를 계기로 시장 수위권내로 도약하는 등 힘찬 포부를 내놓았습니다.
차광중 / 삼양인터내셔날 사장
"현재 국내 10위권이지만 2~3년내 5위안으로 도약하는 게 목표"
수많은 PGA-LPGA 선수들을 지원하는 핑 골프는 내년에 국내 프로골퍼와 주니어선수들을 뽑아 스폰서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