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경찰서는 21일 말다툼을 벌이다 삼촌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한모(30)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이날 오후 7시40분께 정읍시 신태인읍 삼촌(43)의 집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삼촌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후 정읍시 정우면 권모(48)씨의 집에서 권씨 등 3명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캐고 있다.

(정읍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hanaj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