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마츠시다, 미츠비시, 필립스, 사이언티픽-애틀란타, LG, 제니스 등과 함께 미국 지상파 방송 규격인 ATSC(Advanced Television System Committee) 특허 라이센스 풀(POOL)을 구성키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참여 업체들은 ATSC 방송수신기 1대당 5달러의 로열티를 2016년말까지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각 업체들간의 특허 분쟁을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