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가 장외기업 큐로스를 인수키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여리는 전날보다 45원(5.45%) 오른 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리는 이날 개장 전 큐로스의 경영에 참여하기 위해 121억5000만원어치의 이 회사 전환사채(CB)를 현금 매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CB를 주식으로 전환하면 34만1854주(45.16%) 가량이 된다.

반도체 제조장치 제조ㆍ판매업체인 큐로스는 지난해 매출 36억6100만원, 당기순이익 2억2300만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