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1일 한화석화에 대해 3분기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 증권사 최지환 연구원은 "주력 제품 가격이 수요 호조로 오름세를 보인 반면 원재료 가격은 하락,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159억원과 4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와 82%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시아 NCC 정기보수가 마감되는 10월 이후 원재료인 에틸렌 가격이 공급 증가로 하향 안정되는 한편 제품들의 수요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을 올려잡고 목표주가도 함께 높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