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젠틀맨 조민기가 자신의 최대 신체비밀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되는 케이블TV 스토리온의 트렌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토크&시티"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그는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자신의 큰손에 대한 콤플랙스를 고백한것.

그는 평소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크고 투박한 손때문에 웃지못할 많은 에피소드들을 털어놓았다.

지난 2006년 인기리에 막을 내린 SBS "사랑과 야망" 촬영 당시, 극중 아내인 한고은의 눈물을 닦아주는 장면을 촬영할때였다. 무사히 촬영을 마친후, 다음날 대본 연습을 위해 모인자리에서 김수현 작가가 그에게 "민기씨는 왜 고은이 얼굴에 발길질이야?"라며 조민기를 놀렸고, 그는 한순간에 미녀 탤런트 한고은의 얼굴에 발길질한 '못된(?)배우가 되어버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실제 촬영장에서 그의 손을 본 출연진들은 외모와 너무 다른 손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조민기의 '큰 손' 스토리는 하유미, 남궁선, 김효진 세 미녀 MC가 진행하는 스토리온의 "토크&시티" 19일 저녁 11시에 만나볼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