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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벤처기업 (주)엠아이유(대표 오준수 www.miubit.com)가 HDPC(Hybrid Dual Portable Computer) 부문에서 특화된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HDPC는 스마트폰의 차세대 버전으로,휴대전화와 PC의 기능을 합친 무선 IP기반의 컨버전스 휴대용 단말기다.

이 회사의 HDPC 제품은 기존 기기들이 음성통화 기능에 멀티미디어 보조기능을 부가한 것과 달리 사용자가 직접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선택해 탑재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광학 줌 카메라ㆍ캠코더ㆍ무선인터넷ㆍSMS 발송을 기본 기능으로 갖추고 있다.

그 외에 이동전화ㆍDMBㆍ내비게이션ㆍ전자사전ㆍe-러닝ㆍ모바일 IPTVㆍ인터넷전화 등은 옵션 기능으로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디자인도 깔끔해 2.4인치의 작은 화면을 펼치면 4인치의 넓은 화면이 나타난다.

필요한 기능을 전문화했기 때문에 '맥가이버'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주)엠아이유는 내년 1월 열리는 '2008 미국 전자박람회(CES)'에 참가해 이 제품을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오준수 대표는 "한국 벤처기술이 2년 이내 중국에 추월당할 것이라는 국제적 전망을 깨고 국내 기술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엠아이유는 이 밖에 차량용 무선 후방카메라,모바일 게이트 스테이션 '티프리(T free)', 모바일 비디오 도어폰, 초소형 무선영상카메라 등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주)엠아이유는 이달 20일부터 선착순 고객 500명에게 특별 보급가격으로 HDPC를 판매하는 한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