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유상증자 추진설에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현대증권은 전일보다 10.08%(2550원) 내린 2만275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현대증권은 사흘동안의 하락폭만도 19%가 넘는다.

증권주가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이날 현대증권의 유상증자 추진설이 나오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모습이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38분경, 현대증권에 유상증자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바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