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 1분기부터 증권사의 리스크를 정밀하게 평가하는 리스크평가시스템(RBS)이 도입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앞으로 고수익 고위험의 파생상품업과 투자은행업 등이 확대될 경우 증권사가 새롭고 다양한 유형의 리스크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돼 리스크 중심의 감독 체계 전환의 일환으로 리스크평가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평가시스템은 증권사의 리스크 규모와 관리 수준을 월별로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리스크 요인은 시장리스크와 신용리스크 등 4가지 요인과 위탁매매업과 자기매매업 등 13가지 영업별로 분리해 평가하고 리스크 관리수준은 내부통제와 이사회 역할 등 4가지 분야별로 분리해 평가하게 됩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