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거래재개된 국제상사가 상한가까지 올랐다.

3일 오전 9시 40분 현재 국재상사는 시초가대비 14.96%(510원) 오른 392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국제상사는 지난 2005년 3월24일 상장 폐지 결정 후 거래가 정지된 후 이날 2년여 만에 거래가 재개됐다.

이날 개장초반 국제상사는 사자 주문은 나왔지만 매물이 나오지 않아 기준가가 정해지지 못하다 뒤늦게 매물이 나오며 거래가 시작됐다.

시초가는 3410원이었다.

그러나 거래량은 단 20주에 불과하다. 우리투자증권 창구에서 나온 20주가 현대증권과 키움증권 창구에서 각각 10주씩 거래가 이뤄졌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