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ㆍ탄력 높이는 제품 1순위

콜라겐 성분 풍부해도 굿~

무더위는 아직 물러가지 않았지만 이제는 가을을 준비해야 할 시기다.

건조해지기 쉬운 가을철이 다가오면서 업체들은 생기발랄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위해 다양한 제품들을 내놓았다.

가을철 피부관리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보습과 탄력.화장품업체들이 추천하는 제품은 어떤 게 있을까.

아모레퍼시픽은 보습과 영양,미백을 한번에 해결해 줄 '아이오페 화이트젠 RXC 에센스(50㎖,9만원선)'를 추천했다.

자외선으로 두드러진 멜라닌 생성을 억제,맑고 깨끗한 피부로 가꿔주는 미백 기능성 제품으로 충분한 수분 공급을 위해 수분 함량을 높여 건조한 피부 환경에서 멜라닌 침착이 가속화되지 않도록 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건조하고 탄력을 잃기 쉬운 피부를 위해 산삼동충하초가 들어간 '후 공진향 5종'을 소개했다.

출시 5년 만에 산삼동충하초성분을 추가해 새롭게 내놓은 제품이다.

당귀(고운 피부결 유지),녹용(상처 및 피부질환),산수유(항산화 효과),사향초(항균효과),오가피(피부트러블 완화),천문동(피부결 회복) 등을 고루 함유, 피부결을 곱고 윤택하게 만들어주고 보습과 항염작용 등의 효과가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고. 후 공진향 5종은 스킨(5만5000원)· 로션(7만원)·에센스(13만원)·크림(15만원)·아이크림(10만5000원)으로 구성됐다.

이아이솔루션즈의 '리커버리콤플렉스-마린엘라스틴(15㎖/13만원)'도 탄력이 저하된 피부에 필수적인 제품이다.

특히 주성분인 해양성 엘라스틴 농축액을 90% 함유,피부 탄력과 재생 기능이 뛰어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세포들을 결합하는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과 피부조직 주성분인 엘라스틴이 빠르게 피부에 에너지를 주고 노화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특히 노화현상으로 쳐지고 탄력을 잃어가는 볼과 턱 등 얼굴 아래 부위에 콜라겐과 탄력 성분이 풍부한 엘라스틴을 침투시켜 빠른 시간내에 탱탱한 V라인 얼굴로 가꿔준다고 전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