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삼성 와이브로, 미국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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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술로 개발된 차세대 통신기술인 와이브로가 미국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서비스 됩니다. 국승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삼성 4G 포럼 2007'에서 "최근 스프린트 넥스텔이 뉴욕 지역에 와이브로 망을 구축해 달라는 요청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INT> 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
이로써 삼성전자 와이브로는 미국 최대 도시이자 경제와 문화 중심지인 뉴욕과 수도 워싱턴을 비롯해 볼티모어, 필라델피아, 보스턴, 프로비던스 등 6개 지역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내년말까지 1억명, 2010년까지 1억7천만명의 미국내 와이브로 사용자를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
최지성 사장은 "와이브로 등 네트워크 사업 부문에서 3년 또는 5년안에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네트워크 사업 투자금액을 1천 200억원에서 1천 600억원으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와이브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미국 뿐만 아니라 일본과 영국의 BT 등 주요 사업자들도 사업 준비에 들어가는 등 와이브로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