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투자 적기라는 호평을 받은 제일기획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제일기획은 전일보다 4.78%(1만2000원) 오른 26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4일 소폭 하락세를 보였지만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모건스탠리, JP모건증권, 골드만삭스, UBS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7400여주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제일기획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지만 부진했던 과거 실적보다는 향후 펜더멘탈의 방향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3만2000원을 유지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일기획은 현재 이익 모멘텀이 변화하고 향후 4분기 동안의 영업 전망이 좋아히는 시기"라며 "지금이 제일기획 주식을 매입하는데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