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가 닌텐도게임기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실전전망을 상향 조정한다고 공시한 후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10분 대원미디어는 전거래일 대비 13.33% 상승한 1만2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대원미디어는 올해 매출액을 전년대비 131.4% 증가한 70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61억원으로 전망했다.

회사측은 일본 닌텐도 게임기와 소프트웨어의 판매 호조를 반영해 실적을 올려 잡았다고 밝혔다.

공시 후 대원미디어는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