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풀타임 출전…제니트 3연승
김동진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에서 끝난 크릴리아 소베토프 사마라와 2007 시즌 정규리그 22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교체 없이 풀타임을 뛰었다.
올 시즌 13경기 연속 선발 출전.
지난 20일 FC톰스크와 21차전 홈 경기에서 러시아 무대 데뷔골 포함, 2골을 몰아넣었던 김동진은 이날 공격 포인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제니트는 전반 12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24분 콘스탄틴 지리아노프, 37분 안드레이 아르샤빈, 후반 24분 파벨 포그레브니악의 연속골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3연승을 달리며 11승7무4패(승점 40)가 된 제니트는 이날 루빈 카잔에 1-3으로 패한 선두 스파르타크 모스크바(12승6무4패.승점 42)를 2점차로 추격했다.
김동진과 함께 뛰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이호는 결장했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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