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 고지 일본 재무상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우려가 있지만 각국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어 유동성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미 재무상은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한일 재무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다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측 대표인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무역불균형과 금융시장 불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 양국이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