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여를 끌어온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한 논란이 사실상 인하로 무게가 실립니다. 금융감독당국은 이르면 8월말부터 신용카드사들의 가맹점 수수료율 체계 개선방안을 권고할 예정입니다. 개선안에는 영세 가맹정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와 함께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 체계 이원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안에 대해 업계는 사실상 "'정치적 코드'에 맞춘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각 신용카드사들이 개선방안에 따라 수수료율 체계를 정비하는 데에는 적지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실제 적용은 연말쯤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