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없이 스캔과 인쇄가 가능한 잉크젯 복합기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잉크젯 복합기 최초로 USB 다이렉트 기능을 채용해 PC없이 스캔.인쇄는 물론 스캔 받은 이미지를 USB 메모리에 직접 저장할 수 있는 'SCX-1650'시리즈를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특히 블루투스 동글을 장착하면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된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에서 무선으로 화일을 전송 받아 출력이 가능하며 TIFF와 BMP, JPEG 등 활용도가 높은 이미지 포맷을 USB에서 직접 읽어 출력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 버튼 하나로 신분증 양면을 한 장에 복사하는 신분증 복사 기능으로 신분증이나 작은 문서의 양면을 한장에 복사할 수 있으며 분당 최대 흑백 30매, 컬러 24매의 빠른 인쇄속도를 지원해 소비자의 편의를 도모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