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C30이 '국제 레드닷 디자인.어워즈(International RedDot Design Award)'에서 차량 부문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볼보 C30은 지난 3월 출시된 도심형 해치백으로 독특하고 귀여운 디자인과 동급 차종 대비 파워풀한 성능,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모델이다.

제품 디자인상의 경우 혁신성, 기능, 품질 등을 평가 항목으로 유명 산업디자인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데, 볼보 C30은 매력적인 테일게이트, 다이나믹한 느낌을 주는 그릴, 스피드가 느껴지는 루프 디자인, 말발굽 모양의 후미등, 네 명이 앉기에 불편함이 없고 조망까지 확보해주는 실내 구조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레드닷 디자인 어워즈 측은 밝혔다.

독일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즈는 약 52개국에서 총 6,000여 점의 제품이 출품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컨셉, 제품 디자인의 세 분야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향림 대표는 "명망있는 디자인 어워즈에서 볼보 C30의 우수한 디자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