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사장 김우평)은 171억원 규모의 'IBK-SKS(아이비케이에스케이에스) 제2호 PEF(사모투자전문회사)'를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SK증권은 운용주체인 GP(General Partner)로 참여, 기업은행과 함께 공동으로 펀드운용을 맡게 된다.

이번 PEF는 서부경남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지에스이의 지분에 투자해 2대 주주로 참여한다. 예상 운용기간은 5년이며, 운용 기간 내에 기업가치를 높인 후 기업공개(IPO) 등의 방법으로 수익을 낸다는 계획이다.

SK증권은 지난해 11월 제1호를 설립해 운영한 경험이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