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픽처스가 자원개발 등을 신규 사업목적에 추가한 뒤 6일째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27분 현재 MK픽처스는 전일대비 4.90%(60원) 오른 1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화사였던 MK픽처스는 최근 강제규 감독 등 기존 영화관련 주주들이 빠져나가고 대주주가 김영균 강원방송 대표로 바뀐 후 새로운 사업을 모색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 7월 30일 공시를 통해 국내외 자원 탐사 개발 및 수출입, 판매와 대체에너지 개발사업, 해외 부동산 개발 및 투자 등을 신규 사업 목적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화관련 사업을 아주 손에서 놓지는 않았다.

MK픽처스는 지난7월24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춘천 프리머스 시네마를 25억원에 인수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