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증권사들의 긍정 평가에 테크노세미켐이 하루 만에 오름세를 되찾고 있다.

7일 오전 9시19분 현재 테크노세미켐은 전날보다 850원(3.44%) 오른 2만7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테크노세미켐은 전날 2분기 영업이익이 70억원으로 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16%와 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나 3분기 이후 실적 회복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한화증권은 향후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데다 동종 업체 대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며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JP모건증권도 하반기엔 실적이 바닥을 벗어날 것이라면서 2분기 부진에 따른 조정을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