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teel Dynamics] 비수기에도 국내 가격을 인상하는 철강사들...한국증권 * Global 철강가격 7~8월 약보합 후 9월 회복 전망: 세계 철강가격은 6월 초를 정점으로 7월에도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철강사의 수요 탄력적인 생산조절과 견조한 수요로 9월부터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 철근 내수가격은 정부의 수출세 부과에 따른 수출감소-내수 공급 과잉으로 하락이 예상되었으나, 예상과 달리 7월 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철근 내수가격 상승에 따른 중국산 수출량 감소는 국내 철근 공급감소를 유발하여 8월 가격인상을 가능케 했다. * POSCO, 한국철강, 고려아연, 대한제강, 세아베스틸, 디씨엠 추천: POSCO는 Global 철강사 중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상대적인 주가 Valuation이 낮고, 해외의 성장성이 주가에 미반영되어 있어 장기매수를 추천한다. 한국철강은 단조설비 확장 투자, 대한제강은 전기로 설비 투자 중에 있어 08년부터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 세아베스틸은 제품 가격 인상과 판매량 증가에 따라 이익 증가가 기대되고 단조투자 확대 계획으로 장기성장 전망도 밝다. * 세계 아연 공급부족으로 LME 아연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아연 가격은 높은 수준에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 세계 아연공급부족을 반영해 최근 LME재고가 66천톤(Global Daily Consumption 기준 2.0일분)까지 감소했다. 08년 상반기까지 공급부족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