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7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원(1.71%) 오른 59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씨티그룹과 도이체방크 등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는 이틀 만에 반등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3만7900원으로 1.47% 상승하며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LG필립스LCD(1.2%)와 LG전자(1.1%), 삼성SDI(1.4%), 삼성전기(1.8%), 삼성테크윈(0.7%) 등도 나란히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들은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각각 5억원과 29억원 순매도로 이틀째 '팔자'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관은 1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