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세미켐의 2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이를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JP모건증권은 7일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2분기 마진이 20%를 밑돌고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마진이 둔화됐던 이유는 삼성전자의 7-1세대 라인내 점유율 하락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

그러나 하반기엔 점유율 회복과 영업 정상화를 통해 실적이 바닥을 벗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여신전문 금융업체를 신규 설립했지만 핵심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을 낮춘 가운데 단기 조정이 있을 수 있으나 하반기 이익 모멘텀 회복을 대비해 저가매수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비중확대 의견에 목표주가는 3만4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