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주가급등에 따른 조회공시 가운데 60%에 대해 관련 기업들이 "이유없다"며 부인 공시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올 상반기 조회공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주가가 급등한 데 따른 공시요구가 274건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71.3%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시황변동 조회공시 295건 가운데 60%인 177건은 '사유없음'이라는 부인공시를 해 투자자들의 투기적 매매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