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지누션(지누ㆍ션)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개최한다.

1997년 1집 '가솔린(Gasoline)'으로 데뷔한 지누션은 5일 오후 7시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녹화하는 MTV 코리아의 '트루 뮤직 라이브'에서 '말해줘' '에이-요(A-Yo)' '전화번호' '노라보세' 등 10년 간의 히트곡을 선보인다.

지누션의 데뷔 10주년 콘서트 자리에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후배 가수이자 한국인 최초로 빌보드 차트에 올라 화제를 모은 스컬이 속해있는 스토니 스컹크, 마스터 우, 45rpm 등이 총 출동한다.

현재 지누션은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이사와 함께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5일 열리는 지누션 데뷔10주년 콘서트는 별도의 티켓 없이 입장 가능하며 11일께 MTV를 통해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