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신한지주,상반기 순익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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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사가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상반기 순익이 국민은행과 우리금융을 넘어서며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노한나 기자!
신한지주의 상반기 누적 당기 순이익이 1조 6,464억원을 기록, 상반기 규모로는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3% 늘어난 것입니다.
2분기 중 당기순이익은 6,86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8.5%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1분기 신한은행의 LG카드 주식 매각익의 1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양호한 수준이란 평갑니다.
주요 자회사인 신한은행의 상반기 이자이이과 비이지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9%, 92%씩 증가했습니다.
비이자이익의 경우, 펀드 판매 등에 따른 수수료 수익 증가와 LG카드 주식매각익 등 1회성 특수요인이 반영되면서 크게 늘었습니다.
2분기중 순이자마진은 2.27%로 안정적 수준에서 유지됐고 중소기업과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원화대출금은 6.1% 증가했습니다.
은행 판관비는 전분기 대비 19% 감소했고 자산건전성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외 LG카드와 굿모닝신한증권의 상반기 순익이 각각 87.4%, 24.8% 늘어난 반면 신한카드의 상반기 순익은 7.4% 감소했습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LG카드 인수로 그룹의 이익창출 능력 제고와 비은행 부문의 이익 기여도 증가는 물론,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를 갖춘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면모를 완성해 가고 있다"며 올해는 경상 이익만으로도 4조원을 상회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WOW-TV NEWS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