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올 7월 총판매대수가 7만5798대를 기록, 전월대비 32.6% 줄었지만 전년동월대비 3.2% 늘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에서 각각 2만10대와 5만5788대의 판매대수를 나타냈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내수는 5.1% 줄었고, 수출은 6.5% 증가한 기록이다.

이로써 기아차는 올 1월부터 7월까지의 총 판매대수가 75만2988대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