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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승기] 아우디 '뉴 아우디 TT'‥깜직한 외모에서 나오는 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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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속 100km 6.4초만에 주파

    이렇게 조그만 몸에서 괴력이 나올까?

    뉴 아우디 TT(쿠페)를 보면 누구나 이런 의문이 생길 만하다.

    깜찍한 외모를 가졌지만 스포츠카의 혈통을 감출 수 없다.

    스포츠카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강력한 주행 성능.가속페달을 밟는 순간 차가 순식간에 앞으로 튕겨져 나간다.

    터보차저가 달린 2.0 TFSI엔진이 장착된 이 귀여운 스포츠카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를 6.4초 만에 주파했다.

    시속 150㎞까지는 눈깜짝할 사이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안전을 고려해 시속 210㎞로 제한했다.

    최대 출력은 200마력(5100~6000rpm),최대토크는 28.6㎏.m(1800~5000rpm).아우디의 2.0TFSI 엔진은 2005년부터 3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한 명품 엔진.

    실린더 헤더에 장착된 고압분사기가 연료를 연소실로 직접 분사하기 때문에 엔진의 열 손실은 줄이고 토크와 출력을 더욱 높였다.

    특히 알루미늄과 스틸을 함께 사용한 하이브리드 차체 구조를 갖고 있어 기존 모델보다 덩치는 커졌지만 무게가 50㎏이나 줄어 가속 성능이 좋아졌다.

    무섭게 내달리는 주행 성능 못지 않게 제동력도 일품이다.

    시속 150㎞ 이상으로 질주하다가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아도 흔들림 없이 원하는 자리에 정확하게 멈춰선다.

    모든 바퀴에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한 데다 새로 개발된 앞바퀴의 브레이크 패드가 15% 더 높은 마찰을 발생시킨다.

    디자인은 전 모델의 모티브인 원과 돔을 재해석해 한층 세련되고 개성적인 느낌을 준다.

    앞모습은 싱글 프레임 그릴과 날카롭게 디자인된 헤드라이트로 인해 다소 강렬한 인상을 준다.

    이전 모델 보다 앞뒤로 쭉 뻗은 모양을 하고 있어 정지 상태에서도 앞으로 돌진하는 듯하다.

    새로운 TT의 길이(4178mm)는 137mm 늘어났고,넓이(1842mm)도 78mm 커졌다.

    오른쪽 뒷바퀴 위쪽에는 아우디 TT만의 독특한 알루미늄 연료 주입구가 자리잡고 있으며 십자형으로 TT 로고가 새겨져 있다.

    내부는 3개의 공기 배출구와 계기판,운전석 주변의 각종 스위치 등이 외부처럼 둥근 원형의 디자인을 선보이며 조화를 이루고 있다.

    커진 차체만큼 실내 공간이 넓어졌고,트렁크 용량(290ℓ)도 20ℓ가 더 커져 뒷좌석을 접으면 골프백 2개를 거뜬히 실을 수 있다.

    연비는 ℓ당 13㎞(EU기준),판매가는 6250만원.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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