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분기 영업이익 2,389억원...19.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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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올 2분기 2,389억원의 영업이익과 1,97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9.1%와 26.6% 늘어난 수치입니다.
순매출액 역시 7.2% 늘어난 6,4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업부문별로는 국내담배사업의 매출이 5,034억원으로 3.2%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해외사업은 1,244억원의 매출로 44.6% 증가했습니다.
매출총이익률은 59.4%, 영업이익률은 37.0%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7%p씩 상승하며 수익성도 개선됐습니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 회사 측은 순매출단가 상승과 원가절감 등을 꼽았습니다.
자회사 한국인삼공사 역시 고성장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인삼공사는 올 2분기에 매출 1,268억원, 영업이익 399억원, 순이익 37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5.4%, 19.9%, 52.8% 증가한 수치입니다.
KT&G는 앞으로도 국내시장 경쟁우위 유지, 해외시장 확대, 수익성 개선 등을 통해 경영목표 달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