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안을 가결시키며 13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뤄냈습니다. 노조는 총 조합원 1만7천734명 가운데 96.2%가 투표에 참가해 찬성 55.7%로 합의안을 가결시켰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9만2천50원 인상, 성과금 최소 368% 지급, 격려금 300%에 100만 추가 지급 등에 합의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