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3일 고객총자산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 3월말 당시 48조원이였던 고객총자산은 작년 말 72조4000억원으로 증가했고 23일 현재 연말 대비 40% 증가, 총 10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WM사업부 소매금융 고객자산은 2년 4개월여 만에 약 142% 증가하여 62조원을 돌파했다. 수익증권, ELS, 채권과 같은 금융상품 자산이 8조1000억원에서 17조원으로 1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투자증권은 "'옥토', '오토머니백' 등 신규 서비스 개발과 종합자산관리영업의 정착 덕분에 고객 자산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