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술주들이 대부분 약세를 시현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주말 대비 6000원(0.91%) 떨어진 65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도이체방크와 UBS 등 외국계 창구로 매물이 흘러나오면서 급등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고 있다.

하이닉스도 3만9000원으로 0.5% 밀려나고 있고 삼성전기(-1.1%)와 삼성테크윈(-0.7%) 등도 부진을 기록하고 있다.

2분기 실적 및 전망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잇따른 가운데 삼성SDI는 3% 남짓 떨어지고 있다.

반면 LG필립스LCDLG전자는 각각 0.5%와 1.2% 오르며 동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전기전자업종에 대해 각각 79억원과 5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나,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은 91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