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은 글로벌 뷰티 전문브랜드 ‘리치헤어’가 최근 중국 현지에서 10호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리치헤어’는 코오롱아이넷의 미용실 프랜차이즈 사업의 브랜드로, 매장관리, 고객관리, 경영관리 시스템 전반에 IT 기술을 접목시키는 첨단 미용사업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리치헤어'는 지난 4년간 현지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중국내 미용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리치헤어'는 현재 운영중인 중국 북경의 직영점 2개, 가맹점 8개의 뷰티 살롱 매장 이외에 올 연말까지 15개의 매장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 중국내 100여개 가맹정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치헤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정세일 상무는 "최근 중국 미용사업에 참여할 가맹점주를 모집 중"이라며 “특히 중국 시장은 서비스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미래가 밝은데다 2008년 북경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 특수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