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와 '샤인'의 명감독 스콧 힉스가 사랑과 감동을 재료로 먹음직하게 완성한 요리같은 영화한편을 만들었다.

캐서린 제타 존스 주연의 맛있는 요리가 있는 로맨스 드라마 '사랑의 레시피'가 오는 8월 30일 국내 개봉한다.

'사랑의 레시피'는 최고의 요리사로 성공하는 것만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던 주인공(캐서린 제타 존스)이 뜻하지 않게 찾아온 한 남자(아론 애크하트)와 가족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는 사랑’이라는 사실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

근래 여성들의 관심사이자 핫 트랜드로 부상한 요리를 소재로 달콤한 사랑과 훈훈한 감동을 전하기 위해 '샤인'으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스콧 힉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영화를 이끌어 나가는 주요출연진 모두가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수상 및 후보자였다는 사실. '시카고'를 통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캐서린 제타 존스를 비롯 '흡연, 감사합니다'로 골든글로브 후보에 올랐던 아론 애크하트, '에이프릴의 특별한 만찬'으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패트리샤 클락슨, '미스 리틀 선샤인'에서 깜찍한 연기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아역배우 아비게일 브레슬린까지 대거 출연한다. 때문에 남다른 로맨스와 깊이 있는 감동을 전하는 데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