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의 여름 세일 매출실적이 지난해보다 1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여름세일을 실시한 결과 일평균 매출이 지난해보다 11.2% 늘었고 12일간 전체매출도 지난해 초반 12일에 비해 11.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죽전점을 제외한 나머지 점포의 매출이 작년보다 10.4% 늘었고 죽전점을 포함할 경우 여름세일 매출 증가율이 23.7%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1개 점포의 여름세일 매출이 작년 초반 12일간보다 8.7% 증가했으며 일평균 매출은 9.2% 상승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