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가 미국 LPGA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모건 프레셀(미국)을 3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6월 맥도날드LPGA챔피언십 이후 13개월 만의 우승이며 통산 24승째다.

특히 박세리는 이 대회에서만 5승을 올리며 투어 사상 네 번째로 단일 대회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또 이번 우승으로 세계 명예의 전당에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