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7.12 16:14
수정2007.07.12 16:14
두산중공업이 카타르에서 5억 달러 규모의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카타르 최대 알루미늄 제련소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건설되는 1250MW급 카탈룸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G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두산중공업의 수주금액은 5억달러로 설계에서 시공, 시운전까지 EPC 턴키 방식으로 일괄 수행해 오는 2010년 7월 준공할 계획입니다.
카타르 수도인 도하 남쪽 40km 지점의 메사이드(Mesaieed) 공업도시에 건설되는 이번 알루미늄 제련소용 발전소는 매우 높은 운전 안정성이 요구되는 발전소로 두산중공업이 알루미늄 제련소용 발전소를 수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