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포털, 아이핀 도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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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상에서 명의 도용을 방지하고 주민번호 수집을 최소화하기 위해 회원가입 등 본인확인 과정에서 주민번호를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개인식별번호인 아이핀 도입이 본격화됩니다.
정보통신부는 MSN 코리아가 최근 인터넷상에서 주민번호를 제공하지 않고도 본인확인이 가능한 수단인 아이핀을 도입하였으며 네이버,다음 등 주요 포털도 도입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MSN의 경우 7월 초 뉴스와 방송 서비스 사이트에 우선 적용하고 7월 27일까지 커뮤니티 게시판, VOD 서비스 사이트 등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정통부는 MSN 코리아에 이어 다음, 네이버 등 주요 포털의 경우도 연내 아이핀 도입 계획을 마련하고 개발에 착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이르면 올해 9월 중으로 아이핀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