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쿠퍼 HSBC 은행장이 서울시 외자유치를 위한 자문기구인 '외국인투자자문회(FIAC)' 위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사이먼 쿠퍼 행장은 지난 6월 29일에 개최된 34차 FIAC 회의에서 스티븐 베어 맥켄지 서울사무소 대표의 뒤를 이어 위원장으로 임명되었으며, 9월 35차 FIAC회의부터 위원장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서울시의 외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1999년 3월 설립된 FIAC은 주한외국상공회의소 회장, 외국 기업 지사장 등 주한 외국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2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기별로 개최되는 회의를 통해 서울시의 다양한 외자유치 정책 추진에 대해 서울시장에게 자문을 제공합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