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이 스틸파트너스에서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올랐다.

26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샘표식품은 전일대비 15.00%(3750원) 오른 2만8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스틸파트너스는 칼아이칸과 함께 KT&G의 경영권을 위협하고 있는 미국계 사모펀드로, 최근 샘표식품의 지분은 29% 보유중인 사모펀드 우리 마르스 1호에 샘표식품 지분을 매입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스1호는 샘표식품 대주주 측과 경영권 관련 갈등을 빚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